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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그릿

김주환 / 인플루엔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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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300쪽 | 148 * 210mm | 478g | ISBN:9791168342682 |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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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슷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비슷한 노력을 하는데
왜 결과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
《내면소통》 김주환 교수가 십수 년 연구 끝에 밝힌 성취역량의 비밀
인간 성취력의 비밀을 밝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김주환의 《그릿》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12년만에 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그릿》은 절판 이후 놔과학에 기반한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해 성취의 근간인 마음근력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다. 2013년에 김주환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화된 《그릿》은 2011년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 좀 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도서를 고민하던 중,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는 판단 하에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을 담았다.
특히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소년들과 아이를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내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극성을 부릴수록 아이의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업에 몰입하는 건 성취력의 근원인 ‘그릿’을 갖추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새롭게 정립한 그릿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는 성장(Growing)으로, 현재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성장(G)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으로 이루어진다. R은 대인관계력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관계성(Relatedness)을, I는 자기동기력의 대표적 요소인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마지막 T는 자기조절력의 근간인 끈기(Tenacity)를 뜻한다.
정리해보자면 그릿은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을 통해 아이가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자는 개념이다(GRIT = Growing through Relatedness + Intrinsic motivation + Tenacity).
저자 김주환 교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이 세 가지 마음근력을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뇌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전전두피질’을 할성화하는 훈련을 꾸준히 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마음근력 훈련이 꾸준히 이루어질 때 아이는 공부 잘하는 것을 넘어 무슨 일을 하든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단언한다. 여전히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행복한 마음을 지니고 원하는 것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현실적이고 명확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그릿,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마음근력

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착각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공부에 대한 오해가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의 머리가 나빠서인가?
네덜란드의 겨울 기근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
스트레스도 유전될 수 있다
두 번째 오해,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능력성장믿음 VS. 능력불변믿음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
세 번째 오해, 일찍부터 선행학습을 시켜야 유리하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영재

2장. 그릿, 모든 성취의 원동력
무엇이 성공을 이끌어내는가
비인지능력의 비밀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는 없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산점을 줘야 하는 항목
그릿, 성공적인 삶의 필요조건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주목하라
공부를 잘하려면 그릿부터 키워라

3장. 자기조절력 :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
나를 움직이는 힘, 자기조절력
장점은 보고자 마음먹어야 보인다
집념의 원천, 자기조절력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즉각적인 만족인가, 지연된 보상인가
아이의 전전두피질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자기참조과정을 위한 훈련법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의 의미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방법
부모가 먼저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4장. 대인관계력 :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
고3병에 안 걸리는 방법
아이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소통능력을 이루는 두 개의 축, 사랑과 존중
감사일기,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유전인가, 환경인가
모든 능력의 원천, 소통

5장. 자기동기력 :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율성, 자기동기력의 핵심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교육비법
한국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이유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라
동기부여와 ‘도파민’의 보상체계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동기는 강해진다
자기동기력의 비밀, 현실과 미래의 격차를 줄여라

6장.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시험불안증은 왜 생겨나는가
기억 인출을 방해하는 시험불안증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시험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는 자기동기력
시험 보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긍정적 정서와 문제풀이 능력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시험과의 소통 훈련, 자가피드백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계획 자체를 목표로 삼아라
미주 292

출판사 서평

공부는 이를 악물고 참아가며 괴로움을 견디고 해야만 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착각이 고진감래(苦盡甘來), 즉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No Pain, No Gain)는 이데올로기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 잘못된 이데올로기로 인해 많은 부모가 아이를 절벽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국 청소년들의 자살률과 우울증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이가 행복해야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공부도 잘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공부를 하는 동안 즐겁다면, 공부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면 성과가 더욱 커진다. 고통 없이 현재를, 지금 이 순간을, 오늘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때 더 많은 성취를 얻을 수 있다(Less Pain, More Gain).
- 프롤로그 중

문제의 핵심은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이 아니다. 무엇을 해도 그것이 아이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선행학습이든 뭐든 괜찮다. 아이가 수학문제를 풀며 즐겁게 놀 수 있다면, 아무리 높은 수준의 수학문제라도 얼마든지 풀게 하면 된다. 아이가 구구단 외우는 것을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면, 외우게 하면 된다. 그러나 설령 놀이라 할지라도 종이접기든 공놀이든 모래성 쌓기든 레고 만들기든, 강제로 시키고, 안 한다고 야단치고 닦달하고,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아이를 압박하면 절대 안 된다. 부정적 정서가 유발되는 순간 놀이든 선행학습이든 영재교육이든 그것은 아이에게 극히 해로운 것으로 돌변한다.
-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중

물론 지능은 성적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 관련성은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할지 모르지만 그 크기를 고려해보면 현실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수많은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학교 성적과 지능 사이의 상관관계는 대략 0.5 수준이다. 이는 학생들의 성적 차이가 지능으로는 약 25%만 설명될 수 있다는 뜻이다. 나머지 75%는 동기부여, 끈기, 자기조절력 등 그릿에 의해 결정된다.
-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중

물론 사람에 따라 지능이나 재능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무언가를 처음 배울 때, 같은 시간의 노력을 해도 습득이 빠른 학생이 있고 느린 학생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학입시와 같은 장기적인 목표와 관련해서는, 조금 느린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수년 동안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할 능력이 있느냐의 여부다. 지능이 높아도 노력할 능력이 없는 학생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중

강한 자기조절력이 발휘되려면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강해야만 한다. 실제 뇌 영상 연구를 통해서도 자기조절력이 높은 사
람들은 전전두피질의 활동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자기도 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길 자기조절력과 의지력이 발휘되지 않으니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데 자기조절력이 받쳐주지 않으니 못하는 것이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중

주변 사람들과 행복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편도체의 활성화 정도나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낮게 유지된다. 중요한 것은 평소 주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공부 압박에 시달리는 학생이라면 더 그렇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부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훨씬 더 건
강하게 지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낮아지면 자연히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자기조절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중

자라나는 아이에게 건강한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친구다. 흔히 친구들하고 놀 거 다 놀면 대체 언제 공부하느냐고 하는데, 공부를 더 잘하려면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인간의 두뇌나 학습능력 발달에 있어서 유아 시절에는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지만, 이후에는 또래집단과의 관계가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실 문화적 관습이나 가치관, 언어, 행동방식 등은 또래집단으로부터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는 부모의 영향을 받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또래집단으로부터 더 많은 영향을 받는 셈이다.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중

아이가 공부를 안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고, 다른 어떤 일이 더 재미있어서도 아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가 유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령 동기부여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길 멘털 에너지가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일수록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자기동기력을 북돋워줘야 한다. 동기는 어떠한 행동을 열심히 하게 만드는 일종의 원동력이다.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

자기조절력과 자기동기력은 곧 ‘노력하는 능력’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험 잘 보는 능력’도 필요하다. ‘노력하는 능력’은 주로 전전두피질을 중심으로 한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시험 잘 보는 능력’은 주로 편도체 안정화와 관련이 있다. 시험지만 받아들면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자꾸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거나 하는 것은 모두 시험불안증의 증상으로, 편도체의 지나친 활성화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시험이라는 긴장되고 제한된 시간 안에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효율적으로 인출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려면, 편안전활(편도체 안정화 전전두엽 활성화)의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중

등수를 올리고자 하는 목표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스트레스를 가져다준다. 따라서 아무리 내신이 중요하다고 해도, 결코 ‘등수 올리기’ 자체를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50등을 했지만 다음 시험에는 꼭 20등 안에 들겠다거나, 이번에는 4등을 했으니 다음에는 꼭 1등을 하겠다는 식의 수행목표는 매우 위험하다. 엄청난 스트레스는 물론이거니와 시험불안증까지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차라리 점수 향상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시험에 80점을 받았다면, 다음에는 90점 혹은 100점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중

글쓴이

저자 김주환

연세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언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내면소통, 마음근력, 명상, 회복탄력성, 소통능력, 설득과 리더십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뇌과학과 뇌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해 내면소통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의 연구 모임인 대한명상의학회에서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 연세대학교 야구부 멘털 코치를 맡아 명상 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2024년 7월 파리올림픽에서는 양궁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내면소통 명상에 기반한 마음근력 훈련을 실시해 올림픽 사상 최초로 5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에 일조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장자와 반야심경에 심취하여 명상 수행을 시작했다. 미국 쿤달리니요가 전문가과정(Guru Singh, LA Kundalini University: RYT 200)을 수료했으며, 과학적 명상 연구를 선도하는 MLI(The Mind and Life Institute)의 SRI(Summer Research Institute)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대한 조계종 출가학교를 졸업(50기)했고, 하트스마일명상 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국제 케틀벨 코치(레벨1)이며, 대한우슈협회 우슈(태극권) 7단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볼로냐대학에서 움베르토 에코 교수에게 기호학을 사사했으며, 연세대에 오기 전까지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내면소통》, 《회복탄력성》,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미디어의 이해》 등이 있으며, 역서로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사물의 투명성》, 《셜록 홈스 기호학자를 만나다: 논리와 추리의 기호학》, 《드라이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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