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데이비드 세다리스 / 웅진지식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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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328쪽 | 145*210mm | | ISBN:9788901117973 |
도서정보
위선적 교양을 거부하는 세다리스의 유쾌한 소통법! 누구나 겪을 법한 시시콜콜한 일상을 거침없이 그려낸 에세이『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세다리스 특유의 유쾌함이 녹아있다. 가족사, 청소년기, 연애사와 같은 개인적인 체험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낯선 프랑스 생활과 뉴욕생활의 어려움을 진솔하고 적나라하게 펼쳐내 국경을 넘어서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무엇이든 입에 넣고 보는 아버지, 고집 센 동생 에이미, 불친절한 인간투성이인 뉴욕, 어처구니없는 파리, 늘 허둥대는 세다리스 자신까지. 위선적인 교양 속에 감춰진 동물적 본능을 깨워 현대인에게 필요한 진정한 소통의 지혜와 교감을 전한다. 데이비드 세다리스는 자신의 일기를 읽어주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타임> 선정 ‘올해의 유머 작가’에 올랐으며, 그래미상에도 두 차례 노미네이트되며 희대의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은 세다리스는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비틀고 조롱하며, 일상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들을 그려내 공감을 전했다. 특히 멍청한 세상에 대한 조롱을 일삼는 이야기의 바탕에 인간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숨겨, 풍자와 조롱에도 불쾌하지 않은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아버지는 처음 듣는 양 하하 웃었다. 일단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눈길을 받고 싶게 마련이다. 아버지는 우리 남매 누구와 함께 다닐 때에도 느끼지 못한 자부심을 멜리나와 다니며 느꼈고, 그래서 즐거워했다. 아버지는 멜리나의 몸... 더보기
늙은 여학생은 딱딱 끊어지는 목소리로 되물었다.
“도대체 빌어먹을…… 선생님은 자신이 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대답했다.
“그 질문에는 내일 대답해도 될까요?”
늙은 여학생이 바락바락 대들었다.
“아뇨. 지금 당장 듣고 싶어요. 자기가 뭐라고 생각해요?”
<수업 준비 하나... 더보기
“도대체 빌어먹을…… 선생님은 자신이 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대답했다.
“그 질문에는 내일 대답해도 될까요?”
늙은 여학생이 바락바락 대들었다.
“아뇨. 지금 당장 듣고 싶어요. 자기가 뭐라고 생각해요?”
<수업 준비 하나... 더보기
가령 런던에 있는 서점에서 받을 때가 지난 대금 17달러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으면, 발렌시아는 이렇게 말했다.
“17달러! 당장 전화해서 보내라고 해.”
나는 국제전화에 드는 돈이 받을 돈보다 크다고 지적했지만, 발렌시아는 내 말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중요한 것은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나는 수화기를 들고 다... 더보기
“17달러! 당장 전화해서 보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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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을 넣은 그레이비소스에 올려서 생 민트로 장식한 대서양 황새치 회입니다.”
내가 말한다.
“아이고, 이런. 왜? 이것보다 조금 덜 평범한 음식을 내놓지 그래요?”
웨이터가 속삭인다.
“손님 재킷이 아주 멋지십니다.”
나는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기를 즐기지 않는다. 담배는 절대 못... 더보기
내가 말한다.
“아이고, 이런. 왜? 이것보다 조금 덜 평범한 음식을 내놓지 그래요?”
웨이터가 속삭인다.
“손님 재킷이 아주 멋지십니다.”
나는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기를 즐기지 않는다. 담배는 절대 못... 더보기
두려움과 불안은 강의실 벽 너머로 슬슬 빠져나가서 넓은 대로까지 나를 따라왔다. 잠깐 커피를 마실 수도, 길을 물을 수도, 은행에서 돈을 입출금할 수도 없었다. 왜? 말을 해야 하니까. 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아무 거리낌 없이 프랑스어로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제는 내 말이 다 잘못된 것만 같았다. 전화가 울려도 받지 않았다. 질문을 받으면 귀먹은 척했다.
<마흔한 살, 가장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법> 중에서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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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