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지식 스토리텔러 ★★★
★★★ 700만이 선택한 명강사 신간 ★★★
삼국지를 쉽고, 정확하게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큰별쌤 최태성의 한 번 읽고 평생 써먹는 교양 삼국지 특강!
“국가대표팀, 출사표를 던지다”, “제작진 삼고초려 끝에 출연”, “미국 진출 후 물 만난 물고기”…. 문화, 사회, 정치 등 분야를 막론하고 각계각층에서 자주 인용하는 이 표현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삼국지에서 유래한 말들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계륵’, ‘백미’ 같은 고사성어와 ‘방구석 여포’ 같은 신조어 또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다. 이처럼 삼국지는 알고 보면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 있다. 2,000년 동안 필독서로 읽혀 오며 교양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삼국지 키즈로서 어린 시절부터 삼국지를 탐독해 온 저자 최태성은 이러한 선입견 때문에 삼국지를 놓치는 것은 몹시 아쉬운 일이라고 말한다. 역사에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얻듯,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고전에서도 삶에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입문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저자는 방대한 역사에서 필수 지식을 뽑아 전달해 온 경험을 살려 삼국지의 핵심을 엄선해 《최소한의 삼국지》를 집필했다. 이 책은 사전 지식이 없어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 배경과 인물의 심리를 친절하게 설명했고, 고전을 읽을 때 진입 장벽이 되는 한자어를 익숙한 현대어로 풀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삼국지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와 관용어도 콕콕 짚어 그 의미와 활용법을 놓치지 않았다. 복잡하고 어려운 말 하나 없이 동양 최고의 고전을 정리한 《최소한의 삼국지》는 삼국지의 세계로 이끄는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단 3개의 사건만 기억하면 복잡했던 삼국지도 단숨에 이해된다!”
도원결의부터 삼국의 통일까지···
방대한 영웅 대서사시의 흐름이 잡히는 최소한의 삼국지
우리나라에서 흔히 ‘삼국지’라 일컬어지는 작품은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다. 2세기 말부터 3세기 말까지, 후한이 무너지고 삼국으로 나뉘었다가 서진으로 중국 대륙이 다시 통일되는 100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이 대서사시 속에서 천하를 삼국으로 나눈 유비, 조조, 손권은 대륙을 통일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이들을 둘러싸고 1,000명이 넘는 인물과 수많은 사건이 등장한다.
수십여 권에 달하는 이 이야기를 핵심만 압축하면서도 원전의 재미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저자는 삼국지의 3대 전쟁을 이야기의 축으로 삼았다. 삼국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3개의 전쟁,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에는 오늘날까지 콘텐츠로 만들어지는 명장면이 가득할 뿐 아니라 이 전쟁의 승패에 따라 힘의 이동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조조가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관도대전까지, 2장은 유비가 삼고초려 끝에 제갈량을 얻는 이야기부터 손권과 연합해 조조에 맞서는 적벽대전까지, 3장은 천하삼분지계가 이루어진 이야기부터 유비가 의형제 관우를 잃고 손권을 공격하는 이릉대전까지, 4장은 제갈량의 북벌부터 삼국이 통일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3대 대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맥락을 잡기 어려웠던 삼국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복잡한 사건과 인물 관계에서 오는 혼란을 최소화해 운명을 건 명승부에 마음 놓고 몰입할 수 있게 된다. 핵심만 담았지만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이해를 돕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각종 지도와 무기 삽화 등 38가지 시각 자료도 곁들였다. 핵심만 쏙쏙 뽑아 압축하면서도 흐름을 놓치지 않는 《최소한의 삼국지》와 함께라면 삼국지 완전 정복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가 만약 삼국지 속 인물이라면, 나는 누구처럼 선택할 것인가?”
동양 최고의 고전에 담긴 지혜와 통찰을 탐색하는 첫걸음
삼국지가 오늘날까지도 최고의 인생 지침서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영웅들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고, 세 번 이상 읽은 사람은 상대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지에는 세상을 꿰뚫어 보는 지혜가 담겨 있다. 혼란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큰 뜻을 품고 일어난 영웅들이 각자의 욕망과 명분을 두고 싸우는 드라마 속에서 모든 유형의 관계와 갈등, 선택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안에는 무수한 성공과 실패, 처세의 지혜가 녹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그저 고전을 읽는 일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삶의 전략을 배우는 일이다.
저자는 삼국지를 읽는 새로운 시선으로 ‘절제’를 제안한다. 삼국지는 ‘절제하는 자와 절제하지 않는 자의 대결’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천하의 영웅도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는 순간 몰락하며, 결국 승리는 절제할 줄 아는 자의 몫이 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절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독자가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돌아보고 삶의 태도를 점검할 수 있게 이끈다.
삼국지는 천하를 두고 다투는 영웅들의 이야기이지만, 영웅들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냉철한 조조, 포용력 넓은 유비, 기다릴 줄 아는 손권, 지혜로운 제갈량 등 영웅들의 여러 모습에 우리 자신을 대입하며 “내가 만약 삼국지 속 인물이라면, 나는 누구처럼 선택할 것인가?”라고 묻게 만드는 것이다. 《최소한의 삼국지》 역시 독자 스스로 묻고 답하며 자신만의 인생 전략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삼국지 속 인물들의 선택과 삶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깊이 있게 풀어낸 이 책으로 고전의 지혜와 통찰을 탐색하는 첫걸음을 시작해 보자.